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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호감’…한국, 일본 호감도 역대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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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日 신문통신조사회 조사44%로 5개국 중 최저지만 역대 최고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3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

‘일본에 호감’…한국, 일본 호감도 역대 최고 수준

日 신문통신조사회 조사44%로 5개국 중 최저지만 역대 최고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3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찬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 호감’…한국, 일본 호감도 역대 최고 수준
한국에서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역대 최고라는 조사가 나왔다.
‘일본에 호감’…한국, 일본 호감도 역대 최고 수준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은 18일 공익재단법인 ‘신문통신조사회’가 전날 세계 5개국에서 일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호감’…한국, 일본 호감도 역대 최고 수준
해당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태국 5개국에서 실시됐다. 전화, 온라인, 면담 등을 통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에서 ‘일본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답변 비율은 한국에서 44%로 조사 대상국 중에선 가장 낮았지만 한국만 놓고 보면 2015년 해당 조사가 시작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도 조사 결과(39.9%)에서도 과거 최고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그보다 4.1% 포인트 더 높았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일 관계가 개선된 것이 일본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4개국은 모두 한국보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다. 태국이 91.1%로 가장 높은 것을 비롯해 프랑스(81.5%), 미국(80.4%), 영국(71.1%) 순이었다.
해당 조사는 2015년부터 매년 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나 지난해 조사에선 중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중국에 있는 여러 조사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으나 ‘외국에서 조사 받은 조사를 실시하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조사 담당자는 “시진핑 지도부에 의한 압박이 강화된 것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음 조사에선 중국 대신 인도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어느 나라가 세계 평화의 최대 위협이 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미국 등 4개국이 러시아를 1위로 꼽은 반면 한국은 북한을 꼽았다. 세계 각국이 연대해 대처해야 하는 과제로는 ‘전쟁과 지역 분쟁 종결·억제’를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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