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핫스팟 >>본문

美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석방·휴전 협상 기본 윤곽 합의”

핫스팟48182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위한 4개국 협상에 대해 “임시 휴전을 위한 인 ...

美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석방·휴전 협상 기본 윤곽 합의”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위한 4개국 협상에 대해 “임시 휴전을 위한 인질 협상의 기본 윤곽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CNN, NBC 등에 출연해 “그것(협상안)의 구체적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 카타르 4개국은 프랑스 파리에서 인질 및 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등은 이스라엘에 하마스가 40여 명의 인질을 석방하면 6주간 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을 전달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궁극적으로 하마스가 인질 석방에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카타르와 이집트가 논의해야 한다”며 “현재 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일 내 이 사안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작전 방침을 두고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이들에게 의식주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 없이 라파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라파를 공격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CBS 뉴스에서 하마스와의 인질 및 휴전 협상과 관련해 “하마스가 망상적인 주장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되면 우리가 원하는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하마스는 말이 안 되는 요구로 (협상을) 시작했으며 아직 그것을 포기했다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들이 합리적인 상황까지 온다면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협상이 실제 타결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Tags:

관련 기사



우정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