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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참사 우려 고조…휴전 협상 진통에 네타냐후 군사 작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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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군사 작전 의지를 거듭 밝혔 ...

라파 참사 우려 고조…휴전 협상 진통에 네타냐후 군사 작전 고수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라파 참사 우려 고조…휴전 협상 진통에 네타냐후 군사 작전 고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군사 작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라파 참사 우려 고조…휴전 협상 진통에 네타냐후 군사 작전 고수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참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라파 참사 우려 고조…휴전 협상 진통에 네타냐후 군사 작전 고수
네타냐후 총리는 14일(현지 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완전히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여기에는 전장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허용한 이후 라파에 대한 강력한 군사 행동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와 맞닿은 라파는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관문이자 전쟁을 피해 남부로 내려온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약 240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 중 절반 이상인 140만 명가량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국제 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라파에서 군사 작전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를 비롯한 잔당이 남아 있다는 공격 명분을 내세우지만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습에 파괴된 라파 건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수감자 교환을 위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된 협상에는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과 이집트 고위 정보 관리가 참여했습니다.
협상에서는 6주간의 일시 휴전과 영구 휴전 논의 개시 등을 기본 전제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지만 이스라엘 협상단은 본국으로 철수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휴전 및 인질-수감자 교환 협상에서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아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와 군사 작전 종료를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방송은 CIA와 카타르, 이스라엘 모사드 관계자들이 13일 회담 후 카이로를 떠난 상태라며 하마스의 답변이 있을 때까지 추가 회담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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